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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창기업이 주최하고 대한스키협회가 주관하는 “2014 성창컵 국제 알파인 스키대회”(이하 성창컵)가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3일간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첫 회를 맞는 성창컵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그리고 호주 등에서 각 국을 대표하는 1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성창컵 국제 알파인 스키대회 사흘 동안 세 차례에 걸쳐 대회전(Giant Slalom)과 회전 2경기가 펼쳐지게 되는데, 대회 둘째 날인 오늘(16일), 남자 회전 경기는 OHKOSHI Ryunosuke가 1:23.69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 회전 경기에서는 MIZUKUCHI Kaori가 1:32.85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성창기업은 합판과 마루, 파티클보드, 우드칩을 생산하며 국내 목재산업의 대들보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올해로 창립 98주년을 맞는다. 성창기업은 지난 2009년부터 알파인스키대표팀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각종 물품 및 훈련비용을 묵묵히 지원해왔으며, 알파인스키 국가대표팀의 선전과 평창 겨울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성창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