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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월 16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부산시설공단 이용호 이사장 후임으로 임원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천된 2명의 후보자중 박호국 전 복지건강국장을 1월 17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박호국 이사장은 1955년생으로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보건학 박사)을 졸업하였으며, 1979년 6월 공직을 시작한 이후 34년간 경남과 부산시에서 근무해 오면서 보건위생과장, 보건환경연구원장, 대변인, 복지건강국장 등 부산시의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핵심 정책사업을 추진해 왔다.

광안대로, 시민회관, 영락추모공원 등 부산의 주요위탁시설물의 관리운영을 전담하는 시설전문 공기업인 부산시설공단은 올해 개장예정인 부산시민공원과 송상현 광장 관리운영 등 공단의 기능과 역할도 더욱 증대되는 시점에 신임 박호국 이사장 취임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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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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