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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황상주 교육의원이 14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기자실에서 6ㆍ4지방선거 제16대교육감 출마의사를 밝혔다.

황 의원은 청렴교육과 인사권 내려놓기, 전 학생 1인1멘토제, 중ㆍ고교 무상교복, 1826 환경개선 사업, 책임경영자율학교와 융합교육을 통한 '창조교육'ㆍ'창조학교' 만들기, 교육발전재단 설립을 7가지 공약으로 내세웠다.

황 의원은 "초, 중등 학교 교육에는 인맥도 없다. 교육감이 되고자 하는 분들에 비하면 선거에서 매우 불리한 여건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당선 후 인연에 대한 어떠한 부담없이 소신 행정을 펼칠 자신이 있다."며 대화와 소통을 통해 부산교육의 새 역사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특히 황 의원은 "교육감이 전적으로 휘두르는 3만 교원들에 대한 인사권을 내려놓아야 한다."라고 밝히며 청렴교육에 대한 소신을 강조했다.

이어 "구태에 얽매이지 않으며, 늘 변함없이 깨끗한 자세로 '항상 주는 교육감'이 되겠다."며 교육감 출마 기자회견을 마쳤다. 이 날 기자회견은 부산시 교육감 첫 공식 출마선언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황 의원은 개성고(옛 부산상고)와 해군사관학교를 나와 해사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청바지(청소년이 바라보는 지구)신문사 대표, 시의회 교육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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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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