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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 행정기관, 대학, 언론사, 군, 국영기업, 금융, 유관기관 등 지역의 주요 기관장들이 2014년도 부산시 시정 운영방향 소개와 설명절 맞이 각종 연휴대책 및 민생안정 대책을 논의하고 기관별 현안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부산시는 1월 14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소재 기관장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1/4분기 부산기관장 회의(이하 부산기관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기관장 회의는 부산소재 각급 기관의 장이 참여해 기관별 당면현안 등을 설명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허남식 부산시장을 회장으로 10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2014년 들어 처음 개최하는 것으로 부산시의 2014년 시정운영 키워드인 ‘경제․복지․서민․문화․삶의 질’에 대해 설명하고 설명절을 맞이해 각종 상황실 운영, 물가대책,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 교통대책 등 명절종합대책을 전반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각 기관별로 신년에 추진하는 주요 현안에 대한 소개와 당부사항을 전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부산시로 이전한 영화진흥위원회, 영상물등급위원회 등 4개 공공기관에 대한 신규회원 가입도 의결해 향후 지역 공공기관의 부산화에 대한 속도를 더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허남식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부산시의 2014년 시정방향 소개와 설명절 대책 등 당면 현안을 소개하고, 부산광역시 교육청 등 13개 기관․단체에서도 각자 주요현안을 알리고 참여기관의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기관별 주요 현안은 △부산시교육청의 ‘2014년도 부산교육 12대 역점 추진과제’ 안내 △부산지방경찰청의 ‘민생안전 및 법질서 확립활동 전개’ △부산상공회의소의 ‘최근 부산지역 경제동향과 주요사업 소개’ △부산지방병무청의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방법 개선’ △부산지방조달청의 ‘나라장터 전자입찰시스템 민간개방 안내’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등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4년 시정운영 키워드인 ‘경제․복지․서민․문화’를 바탕으로 시민 삶의 질을 제고하는 행정 수행을 위해 각급 기관장들과 주요한 현안을 함께 공유하고 해결해 나가는 협조체제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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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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