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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밀착형 창조일자리 프로젝트 최고 - 고용노동부 평가 A등급, 전국 우수사례 선정
  • 기사등록 2014-01-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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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지난해부터 신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 중인 ‘지역밀착형 창조일자리 프로젝트(이하 프로젝트)’가 고용노동부 2013년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은데 이어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프로젝트는 지역의 미취업 주민들이 과거 경력이나 특기 등을 살려 지역재생 전문가로 활동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교육·컨설팅 하는 ‘마을전문가사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미취업자를 지역재생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창조도시 체험관광 여행전문가과정’, ‘창조마을 아키텍쳐 양성과정’으로 구성·진행됐다

먼저 ‘마을전문가양성사업’은 지난해 4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 이론 및 현장교육, 전문컨설팅 및 마케팅 지원을 실시해 20명의 마을전문가를 양성, 마을코디네이터 협동조합 창업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도시재생마을을 대상으로 체험중심의 여행코스개발 및 상품개발을 위한 관광 전문인력 양성과정인 ‘창조도시 체험관광 여행전문가과정’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282시간에 걸쳐 교육이 진행됐다. 도시재생 건축 및 리모델링 전문가 양성사업인 ‘창조마을 아키텍쳐 양성과정’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242시간에 걸쳐 교육을 실시해 총33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사업 추진으로 베이비부머 및 경력단절 여성 등 14명을 포함해 총 36명이 취업하는 쾌거도 이뤘다.

부산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로 관련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더 커질 것으로 본다.”라면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은 물론 도시서민 일자리 창출의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프로젝트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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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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