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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연극제는 매년 새로운 콘셉트를 선정, 그에 맞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음악극 스페셜’을 메인 콘셉트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연극제는 총 3개의 섹션(음악극 스테이지, BIPAF 스테이지, 가족극 스테이지)으로 구성되는데, 특히 올해는 특별 섹션으로 소극장 스테이지를 마련해 관객들에게 부산의 소극장 연극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며, 참가작품들의 ‘거리 쇼케이스’를 비롯해 시민들이 직접 연극을 만들고 참여하는 ‘10분 연극제’, 관객과 연극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 할 수 있는 ‘BIPAF존’, ‘관객과의 대화’ 등이 준비된다.

‘국제 공연 및 영상음악 창작 워크숍’이란 주제로 ‘BIPAF 워크숍’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시민참여 이벤트 프로그램도 있다.

개막작으로는 미국 극단 스퀀크 오페라의 ‘BIPAF: 디 오페라’가 선정됐으며, 폐막작은 그룹 ‘빅뱅’ 승리가 주연을 맡은 한국 뮤지컬 ‘소나기’가 공연된다. 한국의 참가작은 부산연극제 대상을 받은 '환생신화' 가 오는 5일에서 6일
문화회관 중극장에서 뮤지컬로는 ‘친구’, ‘위대한 캣츠비’ 등이 공연되며 중국의 경극 ‘신화와 영웅’ ,인도네시아의 그림자 인형극 ‘까르노 루찻’, 퍼포먼스 ‘카르마’ 등 8개국 20개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함께한다.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 금정문화회관, 경성대 콘서트홀, 가마골 소극장, 액터스 소극장, 부산 민속 예술관 등지에서 펼쳐진다. 부산 국제 연극제 홈페이지http://bipa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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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4-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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