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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센터장 하경희)는 지역 아동·청소년·가족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전문 문화예술 기관과 단체에서 운영하는 학교 밖 토요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인 ‘201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1월 14일부터 27일까지 올해 사업을 수행할 기관과 단체를 모집한다.

공모는 기획공모와 일반공모 두 가지로 진행된다. 이 중 기획공모는 아동·청소년 및 조부모로 교육대상이 지정돼 부산지역 노령인구 비중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세대와 세대를 잇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공모는 작년에 진행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분야에 걸쳐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지속적이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면 된다.

부산문화재단은 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1월 10일 오후 3시 부산 남구 감만동에 있는 감만창의문화촌 3층 문화예술교육장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에 관심 있는 단체와 기관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공모사업 및 설명회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bsart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문화재단 박소윤 문화예술교육팀장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을 통해 문화예술교육활동을 매개로 가족 및 또래 간 소통과 화합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여가문화를 조성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의 많은 단체, 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는 1월 10일부터 24일까지 지역주민의 생활 속 문화향유와 접근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2014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공모 접수도 함께 진행한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문화 사각지대의 지역주민과 예술가의 소통을 통한 지속 가능한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발굴과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23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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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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