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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를 비추는 '등불'이 되겠습니다 - 연제구, '소외된 이웃 보듬이 사업' 실시
  • 기사등록 2014-01-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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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가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해, 생활이 어렵지만 정보가 부족해 법적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저소득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외된 이웃 보듬이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단전․단수 등의 우려가 있는 가구와 건강보험료와 각종 공과금이 체납된 가구, 주변의 도움이 없이 외롭게 살고 있는 1인 취약가구 등을 우선적으로 한다.
연제구는 올해 1월 24일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이들 가구에 대한 생활실태를 조사한다. 따라서 위기가정으로 확인된 취약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 우선돌봄, 긴급지원 등의 공적서비스 지원대상인지의 여부를 확인하여 제도권 내에서 보호를 받을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 법적 기준에 맞지 않아 공공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세대에 대해서는 복지관이나 돌봄기관, 지역아동센터 등 민관과 연계해 보호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가능한 지원과 수시 안전을 확인할 방침이다.
특히 이웃의 도움없이 어렵게 살고 있는 1인 취약가구에는 사회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갖고 살수 있도록 통장, 복지위원, 각종 봉사단체를 통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뿐만아니라 △연제이웃사랑회 △동 민간사회안전망 등을 통해 연중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연제구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이 적지 않다”며, “구청이 먼저 그들에게 손을 내밀어 복지 울타리 속에서 안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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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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