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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배덕광 구청장은 지난 1월 5일부터 6박 7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해외동포 고려인들에게 한복을 전달했다.

독립국가연합에 거주하는 동포 '고려인' 들이 한복을 입고 싶어도 구할 수가 없다는 소식을 접하고 글로벌 봉사활동의 하나로 2011년부터 시작된 한복전달 사업은 주민들에게 한복을 기증받아 정성스럽게 세탁하고 손질해 2011년 우크라이나와 밸라루스에 250벌, 2012년에는 8백 벌을 보냈다. 이번 방문에서는 400여 벌의 한복이 전달 되었다.

이번 방문단은 밸라루스 배덕광 구청장을 비롯해 한복 나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 지원해온 민간인 등 모두 18명이며 고려인 가정과 고려문화협회 등을 방문해 한복을 전달하고 타슈켄트 한국 교육원과 IT 컬리지 등을 찾아 대한민국의 전통, 문화와 더불어 해운대를 알리는 홍보활동 등을 펼치는 한편 고려인 집성촌인 시온고 마을, 이크 마을, 아리랑 요양원 등을 방문해 교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훈훈한 동포애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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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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