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지역사회공헌에 박차를 가하는 소외계층 무료수술 지원으로 부산 우리들병원의 한해가 시작되었다.

부산 서구 암남동에 거주하는 김모씨(62세, 여)는 2011년 8월 28일 방송된 SBS TV 'TV 동물농장'(이하 동물농장)에서 소개된 애완견 밍키의 노부부 견주로서 이미 방송에서 소개 된 바 있다.
우리들병원은 SBS동물농장 프로그램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남편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고자 하였으나 당시, 디스크가 심했던 남편은 꾸준한 재활치료로 상태가 호전된 반면 곁에서 수발해오던 아내 김씨의 상태가 악화되어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통증에 시달리게 되었다.

이에, 부산우리들병원은 암남동 동사무소와 연계하여 김모씨의 무료수술을 지원하였다.
김모씨는 “전에는 조금 걸으면 앉아서 쉬어야 하고 방바닥에 오래 앉아 있지를 못했는데, 이제는 앉았다 일어서고 ,일상생활을 함에 있어 아프지 않으니 너무 행복하다. 정확한 진단을 받고 이렇게 나음을 받아 정말 감사할 뿐이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무료수술을 기획한 김후곤 본부장은 “부산우리들병원은 지역의료발전을 위해 소외된 이웃을 돕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는 뜻을 밝혔고, 황병욱 병원장 또한“지역사회공헌과 나눔을 실천하는 여러 단체와 힘을 모아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보다 실질적으로 의료 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