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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해운대구의 '이색 시무식' - '비나리'공연, 동백섬 최치원선생 참배 등 '이색 시무식' 선보여
  • 기사등록 2014-01-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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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는 지난 1월 2일 오전 9시 특별한 '이색 시무식'으로 2014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해 프랑스 아비뇽 연극축제에 참가해 극찬을 받았던 부산의 대표극단 맥이 2014년 해운대의 번영과 구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비나리' 공연은 동해안별신굿을 기본 토대로 춤, 소리, 장단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망장의 혼을 달래고 산자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한판 무대이다.
 
이에 앞서 오전 8시에는 배덕광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동백섬을 찾아 최치원 선생 동상에 참배하는 시간을 가져, 해운대의 이름을 유래시킨 고운 최치원 선생에 헌화하고 구민 안녕을 기원하는 묵념을 올렸다.
 
또한 오전 11시에는 배덕광 구청장과 간부들이 반송동 삼절사를 찾아 참배했다.
이번 해운대구에서 진행한 '이색 시무식'은 기존의 딱딱한 의식행사였던 시무식에 의미와 감동이 가미돼 눈길을 끈다.
배덕광 구청장을비롯한 800여 직원들은 '이색 시무식'을 시행하며 "해운대 구민 모두가 행복한 2014년을 만들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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