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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도시녹화의 핵심을 이루면서 시민 정서를 풍요롭게 해주는 가로수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그동안 추진해 온 그린부산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자 아름다운 부산 가로수를 한눈에 즐길 수 있는 화보집 ‘부산의 가로수’를 발간했다.

이번 화보집은 지난 9월부터 전수 조사를 통해 파악한 부산 전역의 가로수 수종과 노선별 식재현황을 일목요연하게 담고 있다. ‘부산의 가로수’에 따르면 부산시 가로수는 왕벚나무 등 36종 144,231주가 식재되어 있으며, 이중 낙엽수가 88%, 상록수가 12%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왕벚나무, 은행나무, 느티나무, 버즘나무, 이팝나무, 후박나무, 회화나무, 먼나무, 해송, 메타세쿼이아 등 주요 10개 수종이 전체의 92%이상을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이윤형 녹지정책과장은 “이번 화보집은 단순히 부산지역의 가로수 현황만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 속에서 자연과 나무를 이해할 수 있는 안내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면서 “누구든 쉽게 가로수를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부산의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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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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