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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 토론회 개최 - 학생, 학부모, 교사 참여 공감․소통의 장 마련
  • 기사등록 2013-12-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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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2월 18일 오후 2시 해운대 아르피나 2층 그랜드볼룸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참여하여 상호 공감과 소통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들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학교폭력 당사자인 학생들을 참여시켜 학교폭력의 문제점 및 현황을 직접 듣고 학부모, 교사와 함께 그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

행사는 이화숙 부산시 여성가족정책관의 개회사에 이어 류기형 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홍봉선 신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주제발표가 실시된다. 이어서, 주제에 대한 패널 토론 그리고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번 토론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이날 토론회의 패널로는 중․고등학교 학생,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그리고 학생들과 학교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교사와 청소년상담심리 전공 교수 등 총 6명이 참석하여 주제에 대한 각 계층의 입장에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우리사회의 집중적인 관심과 우려의 대상이 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당사자인 학생과 학생들을 지도하는 선생님, 그리고 보호자인 부모님이 모두 참여하여 학교폭력문제를 함께 논의하는 한편, 상호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공감과 소통을 통해 학교폭력문제를 해결해 나가자는데 그 취지가 있다.”라고 전하면서 “앞으로 교육청과 연계하여 학교폭력예방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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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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