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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상 우수상 - 경로당 리모델링 사업 적극 추진 …노인복지 향상 기여
  • 기사등록 2013-12-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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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구청장 이종철)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복지행정상 공모에서 부산시 구·군 중에서는 유일하게 노인복지분야 우수상과 함께 시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남구는 지난 2007년부터 구 역점 시책사업으로 경로당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건물 신축에 비해 60%~70%의 적은 예산을 투입해 효과적으로 노인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이번 공모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남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2007년부터 현재까지 7년동안 낡고 오래된 경로당을 대상으로 신설이나 이전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187개소 경로당 중 34개소(3,845백만원)를 이전 완료하고 183개소(4,504백만원)에 리모델링 사업으로 환경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남구는 노후경로당 6개소(946백만원)를 신설, 이전했다. 그 중 용호3동 소재 용삼경로당은 기존 경로당이 낡고 고지대에 있어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많아 지역유지, 단체장들의 뜻을 모아 낮은 지대로 이전했다. 감만2동 소재 참좋은 경로당은 당초 도시계획선 저촉과 재개발구역내에 있어 매입하기가 어려웠으나 여러 사람들의 힘을 합쳐 현재 새롭게 단장했다.

대연6동 소재 마중 경로당은 마마빌라와 중앙아파트가 있으나 경로당이 처음부터 없어 불편을 호소하고 경로당 신설을 요구해 오던 중 1여년에 걸쳐 적정한 주택물건을 찾아 매입하고 지역유지들의 힘을 모아 새롭게 건물을 리모델링하였다. 이에 화합의 뜻에서 마마빌라와 중앙아파트의 이름을 따서 마.중 경로당이라고 명명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고 있다.

아울러 용일 새마을 경로당(용호1동 소재)과 삼호경로당(용호4동 소재)은 전면적으로 내부 리모델링을 하여 경로당이 아파트처럼 바뀌어 있다. 또한 노후한 황령경로당(문현1동 소재) 등 40개소(278백만원)에 대해 리모델링을 완료하여 어르신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 해 주고 있다. 또한 현재 문현1동 소재 다목경로당도 한창 신축 중에 있으며 12월 중으로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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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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