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문희, 이하 경자청)은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현장에서 민원사항을 수렴 해결하기 위해『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

이동민원실은 부산시 강서구 3개 동, 경상남도 진해시 3개 동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2차례 운영할 계획이며, 이동홍보반, 민원상담반, 제도개선반으로 구성되는데 4월 24일 웅동1동을 시작으로 웅동2동, 녹산동, 대저2동, 웅천동 순으로 5월 27일 명지동까지 동영상과 리플릿을 통해 경자청의 비전 및 개발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분야별 민원사항을 상담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동민원실』운영과정에서 즉시 처리가 어려운 민원의 경우 우선 접수해 관련부서와 협의 처리하거나 법령 개정 또는 제도 개선 등을 검토할 계획이며, 경자청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이해를 도모하여 주민들의 협조 분위기를 조성하여 신뢰를 제고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작년까지 이동홍보실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부터는『이동민원실』로 확대, 운영하는 만큼 마을통장, 주민단체 대표, 민원이 있는 주민 등이 참석하여 기탄없이 의견을 개진해 줄 것을 희망하고 있다.

한편 하반기『이동민원실』은 10월경에 운영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민원행정과(☎051-979-5095) 또는 인근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