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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11일 보훈회관 회의실에서 하창환 군수, 문준희 도의원, 허홍구 군의회 의장, 김대림 제5870부대 대대장, 6.25참전용사와 보훈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웅기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계기로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명예와 자긍심을 고양하는 한편, 전후 미래세대의 호국정신을 함양 하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국가보훈처에서 전국 18만명에게 수여 하게 되어 합천군은 유공자 490명중 43명에게 전수하였다.

하창환 군수는 "이번 호국영웅기장 전수는 6.25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자라나는 세대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나라 사랑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라며 "앞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명예로운 공훈에 보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 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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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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