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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와 함께하는 자치현장 토크’ - 정부 국정과제 지방분권 강화 및 지방행정체제 개편
  • 기사등록 2013-12-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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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국정과제인 지방분권 강화와 지방행정체제 개편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키 위해 출범한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위원장 심대평)가 오는 12월 9일(월) 부산광역시에서 자치현장 토크를 개최한다.

지방자치발전위원회는 박근혜정부의 지방자치발전 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부산지역을 찾아 ‘토크(Talk)’ 방식의 생생하고 다양한 지역 의견 수렴 및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이날 심대평 위원장은 부산광역시청을 방문해 허남식 시장과 지방자치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 기자브리핑을 통해 이번 행사의 취지와 위원회 활동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다.

이어서, 벡스코 제1전시관 214호에서 개최되는 이번 자치현장 토크에서 오동호 지방자치발전기획단장이 ’지방자치발전 비전과 실천과제‘를 발제하고 위원회 핵심과제 중심으로 지정토론을 진행한다.

지정토론은 강재호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 겸 부산대 행정대학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 지정토론자로 이재원 부경대 교수, 유명준 부산일보 편집국 부국장, 이동윤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차진구 균형발전지방분권 부산시민연대 집행위원이 참석한다.

지정토론 시에는 위원회가 추진하는 성숙한 지방자치, 행복한 지역주민 비젼을 바탕으로 주민편익증진, 행정효율제고, 지방경쟁력강화를 정책 목표로 핵심과제 중심의 부산지역에서 관심이 높은 ’지방재정 확충 및 건전성 강화‘, ’교육자치․ 지방자치 통합과 헌법‘, ’지방선거제도 개선‘, ‘특별․광역시 자치구․군의 지위 및 기능개편과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위원회 6대 핵심과제에 대한 ’사무구분체계 정비 및 중앙권한의 지방이양,‘ ’지방재정 확충 및 건전성 강화‘, ’교육자치와 지방자치 통합‘, ’자치경찰제도 도입‘, ’특별·광역시 자치구·군의 지위 및 기능 개편,‘ ’주민자치회 도입으로 근린자치 활성화‘ 의견 을 나누게 된다.

지정토론 후에는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심대평 위원장․권경석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위원 9명, 오동호 지방자치발전기획단장이 참석해, 부산지역에서 참석한 시민단체, 학계 전문가, 언론인, 주민 등 60여명과 함께 약 2시간 동안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열띤 토론을 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발전위원회는 부산광역시를 비롯하여 17개 시․도에서 개최한 ‘지방과 함께하는 자치현장 토크’를 통해 지방자치발전 과제에 대한 추진방향을 설정하는 한편, 자치현장 토크 시 나온 다양한 의견은 2014년 5월에 대통령과 국회에 보고할 ‘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심대평 위원장은 “부산은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온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도시로서 최근 해양․물류와 영화․게임산업 등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라며 “슈퍼항만도시로 성장해가는 부산광역시가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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