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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1/4 분기 경영실적 양호 - 영업이익 10% 증가, BIS 등 경영지표도 건전 -
  • 기사등록 2008-04-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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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23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부산은행은 1분기까지 영업이익이 1,17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9억원(10.3%)증가하였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1억원(10.6%) 증가한 843억원의 실적을 실현했다. BIS 자기자본비율(잠정치) 11.94%, 고정이하여신 비율 0.68%, 연체 대출채권비율 0.74% 등 주요 경영지표도 양호한 수준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부산은행의 수익성이 1분기에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지역경기 회복세로 인한 영업환경 개선과 전 임직원이 연초부터 금년도 경영방침인『수신기반 확대와 수익 중심의 내실경영』을 위하여 합심 노력한 결과 영업부문에서의 실적이 크게 향상 되었고, 이에 따라 총자산이 28조12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조6천102억원 (19.70%)증가 하였으며, 저원가성예금의 적극 조달 및 조선경기 호황에 따른 거래 기업체의 리스크관리 강화 등으로 자산건전성의 안정적인 유지로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 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수익성지표인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는 연간 환산 기준으로 1.35%와 22.98% 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은행 박태민 경영기획본부장은 "2분기부터는 고객니즈에 부합하는 지역 밀착 영업추진과 저원가성 수신 증대를 통한 적정 자산의 증가 및 이에 따른 NIM 관리, 지역 특화 상품의 계속적인 개발, 리스크관리 강화를 통한 우량한 자산건전성 유지, ALM 기능 강화를 통한 자금의 효율적인 조달 및 관리, 방카슈랑스. 수익증권. PF. IPO 등의 비이자부문 수익증대를 통해 수익을 우선하는 경영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은행은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따른 대응으로 자회사인 ㈜부은선물에 증권서비스업무를 추가하여 증권업에 진출할 계획과 자본시장통합법시행령이 발표되면 금융투자회사의 등록업무 단위별 자본금 규모를 감안하여 ㈜부은선물에 일정액의 증자를 통해 특화된 금융투자회사로 전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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