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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버스 번호” 선명하게 바뀐다 - 부산시, LED 안내전광판으로 점진적 교체 -
  • 기사등록 2008-04-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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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지난해 5월 15일 시내버스 준공영제와 버스와 지하철간 환승할인제를 시행해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으로 탈바꿈한 결과, 대중교통 이용자수가 일일 10만 명이 늘어났고 대중교통의 승객수송 분담율 또한 39%에서 39.8%로 증가하는 등 대중교통이 활성화 되고 있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지속시키고 승용차 이용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대중교통 이용 편의제고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지속적인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에 역량을 모아 대중교통 환승센터, BIS 도착안내시스템 구축, 정류장 시설개선 등 시내버스와 정류장 시설개선에 나섰다.

우선, 현재의 형광조명식 시내버스 노선안내판의 단점을 보완하고 야간 시인성을 높이기 위하여 LED 안내전광판으로 교체하고자 지난 2월부터 1,2차 평가, 시범운행 평가를 실시해 (주)컴텔싸인 컴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해 1차분 990대를 금년 7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LED 노선안내전광판 구축이 완료되면 시내버스 노선의 시인성을 높여 노약자 등 교통약자 편의를 제고함과 동시에 부산의 야간 거리를 밝게 빛내 줄 명물로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미설치 버스 1,500여대에 대해서는 1차 사업에 대한 사업성과를 충분히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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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4-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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