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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11월 25일부터 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소외지역 홀몸어르신 가구를 위한 ‘연탄 기부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이벤트는 ‘사랑의 연탄을 기부하세요!’라는 제목의 부산시 페이스북 게시물에 ‘좋아요’가 10회 클릭 될 때마다 연탄 1장씩 부산연탄은행으로 기부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목표는 연탄 총 2,000장이다.
이와 함께 12월 23일 이벤트 참가자들이 홀몸어르신 가구 20세대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이벤트 및 봉사활동은 부산시 페이스북(www.facebook.com/BusanCity)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차용범 부산시 미디어센터장은 “올해 연탄 기부 및 봉사활동 참여자가 줄어들어 소외지역은 더 어려운 겨울을 나고 있다.”라면서, “부산시 SNS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소통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2012년부터 SNS를 통해 매 격월 봉사활동의 날인 ‘V-데이’를 지정, 범일동, 해운대, 개금동, 삼락생태공원 등지에서 지금까지 총 9차례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6월 낙후지역 철도마을 재생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하는가 하면, 8월에는 해수욕장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정화활동을 강조하는 ‘부산여행 에티켓’ 캠페인을 벌여 SNS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문 의 : 부산시 미디어 센터(☎888-1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