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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남해안중심도시, 친환경녹색도시’ 라는 기치 아래 14만 통영시민들을 위한 시정활동 이야기가 궁금하다.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시정활동이 있다면.
◆또 한 번의 통영케이블카 신화를 꿈꾸다.
친환경 육상썰매시설 루지(Luge)사업 국내 유일 유치
A. 어느 나라와 시대를 막론하고 나라를 다스리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경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공자께서도 나라를 다스리는 요소를 묻는 제자들의 질문에 식(의식주), 병(국방력), 신(믿음)이라 했습니다. 통영시민들이 풍요롭게 살기 위해서는 역시 경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통영 경제의 주축 3요소인 조선, 관광, 수산의 부흥을 통해 통영경제의 활성화를 이루고자 세 가지 주축을 역점에 두고 시정활동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통영케이블카로 분수령에 이른 통영 관광산업을 대체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있는가를 늘 고심하며 통영시민들과 함께하는 3대의식 개혁운동(대중교통 이용하기, 바가지 없는 제값받기, 친정통영·미소통영)을 행정의 역점시책으로 추진했습니다. 통영시민들의 고취된 시민의식 또한 통영의 경제부흥에 한 몫 한 것으로 믿습니다.
현재, 관광 공급 쪽에서 친환경적인 육상썰매시설인 루지(Luge)사업을 뉴질랜드 스카이라인사가 미화 1천만불을 투자하고 통영시는 부지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이는 중앙정부로부터 모범적인 외자유치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재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 6월 착공되어 2015년 상반기경 준공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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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서민경제에 대한 대안은 있는지.
◆지방행정은 현장에 답이 있다!
A. 민선5기 제7대 통영시장으로 취임 후 제일 우선한 것은 사람 중심의 행복한 통영 건설이라고 생각하고 주민밀착형 현장행정을 추진하였습니다.
지방행정은 현장에 답이 있습니다. 탁상행정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공무원들도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도록 하여 함께 저소득층 밀집지역인 고지대와 섬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구석구석 돌아보았습니다.
이 때,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지역에 상상 이상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저소득층이 많다는 것을 직접 확인하고 저소득 우리 이웃의 관심과 지원을 위한 돌봄 행정을 본격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민선 5기를 마무리하는 현 시점에도 서민중심의 주민 밀착형, 맞춤형, 만족형 시민편의 행정을 변함없이 추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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