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식의약품안전과는 응급의료 관련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제한된 응급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지역 내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11월 21일 오후 3시 연산동 더파티 컨벤션홀에서 ‘응급의료 유관기관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부산지역 응급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응급의료기관, 소방안전본부, 구․군 보건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워크숍은 부산시청 식의약품안전과 의약품안전담당의 부산광역시 응급의료 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담당의 ‘소방안전본부 정책 소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응급의료 관련 의료분쟁 사례 소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의 ‘건강보험과 응급의료수가 체계 안내’ 특강이 차례 진행된다.
이후 참가 기관들의 응급의료 우수사례 발표와 기타토의 등의 시간을 갖고 이번 워크숍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응급환자 이송과 진료, 응급의료 정책을 추진하는 응급의료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응급의료 정책 이해는 물론 응급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 및 응급환자 생존율을 높이는 등 응급의료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 문 의 : 부산시청 식의약품안전과 정창호(☎051-888-3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