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마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요트대전사무국이 주관하는 ‘2008 해양요트페스티벌’을 5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마산 앞 바다(마산여객선터미널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해양요트 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작년에 비해 전시규모를 대폭 확충해 미국, 호주, 프랑스, 이탈리아, 뉴질랜드 등 14개국 60여개 업체가 출품한 최신 요트(크루즈급 세일링 요트, 레저용 요트, 딩기급 요트)와 보트, 제트스키, 카누, 카약, 윈드스핑 등 50여척이 전시된다.
경남도와 마산시는 마산여객선터미널 일원에 임시 마리나 시설(세로 14m, 가로 160m)을 설치하고 대형 요트와 함선들의 해상 전시장 및 교육장을 마련해 요트시범 교육과 범선 및 보트 시승, 해군 군함 관람 등의 다양한 해양 레저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