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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항만청(청장 서병규)은 오는 16일 오후1시 30분 태종대 영도등대 야외무대에서 지역아동센터 ‘사랑의 집’ 학생들을 초청하여 등대 음악회를 갖는다.
공연팀인 ‘사랑의 집 한울타리’는 소년 소녀가장, 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소 재능개발을 위해 학습한 악기를 이번 영도등대 해양문화공간 공연장에서 연주 실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공연은 20여명의 학생들이 바이올린과 오카리나로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사랑으로’, ‘등대지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20여곡을 연주한다.
이와 함께 부산해양항만청은 학생들이 재능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바이올린 등의 악기 기증식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