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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별칭 공모 - 아시아문화콘텐츠 수행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 기사등록 2008-04-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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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 김춘수 <꽃>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에 건립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별칭을 4월 16일부터 5월 5일까지 공모한다.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이번 별칭 공모는 내외국인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고 광주와 아시아 문화를 잘 담아낼 수 있는 표현력을 심사의 기준으로 두고 있으며, 싱가포르의 에스플러네이드 공연장의 경우 열대과일인 두리안과 모습이 흡사하여 ‘The durian'이란 애칭이 붙여졌다. 스페인의 구겐하임 미술관은 수십만 개의 티타늄 판이 햇빛에 반짝여 ’Metal Flower'라고 불린다.

아시아문화콘텐츠의 생산기지 역할을 수행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지난 2005년 ‘아시아문화전당 국제 건축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규승 건축가의 <빛의 숲>을 바탕으로 아시아예술극장, 문화창조원, 민주평화교류원, 아시아문화원, 어린이지식문화원으로 구성해 2012년 개관 예정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별칭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관광부(www.mcst.go.kr) 및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www.cct.go.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교류협력과 : 02-3704-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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