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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책의 날’ 다채로운 행사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직접 책읽기 권장 -
  • 기사등록 2008-04-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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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하 ’세계 책의 날’)‘을 맞아 23일 오전 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컬처코드(클로테르 라파이유, 리더스북)」등 장미꽃을 선물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유인촌 장관은 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위해 최근 발간된 인문ㆍ사회분야 도서를 직접 나눠주며, 21세기 첨단 테크놀로지와 디지털 영상시대에도 책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책읽기에 적극 앞장 설 것을 당부하고 읽고 난 책은 직원들 간에 서로 릴레이 형식으로 돌려보아 한 권의 책이 보다 널리 읽힐 수 있도록 하는 북 크로싱(Book-crossing) 운동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출판계와 서점가에서도 이 날을 전후하여 다채로운 책 읽기 행사를 실시하며, 직지 탄생고장인 청주에서 청소년 시노래 콘서트를 개최하고, 지역주민 독서 특강, 병원학교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책잔치 행사, 소외지역 책보내기 사업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오전에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책의 날을 계기로 한 행사계획을 보고한 후 선정된 책을 국무위원에게 선물하고 범 국민 독서진흥을 위한 "독서문화진흥 기본계획"을 마련해 5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동 계획에는 학교, 직장, 지역에서의 독서환경 조성, 계층별 대상별 독서프로그램 개발ㆍ운영, 다양한 독서 캠페인 전개, 소외계층에 대한 독서운동 실시 등 4대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담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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