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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만1동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연탄 6,000장 배달 봉사 - 민․관․군이 함께 감만동 겨울을 데우다
  • 기사등록 2013-11-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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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겨울이 멀게만 느껴지지만 부산 남구 감만1동에선 벌써 겨울 준비가 시작됐다.

부산 남구 감만1동 주민센터(동장 박종우)와 부산충렬라이온스(회장 우병대), 국군항만운영단(단장 정병관), 감만1동 주민 등이 합동으로 저소득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탄 배달봉사를 함께 한다.

4년째 연탄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이들은 11월 13일(수) 10시부터 감만동에 거주하는 우창복씨 등 34세대에 6,000장의 연탄을 배달하기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날, 연탄을 구입한 충렬라이온스에서 20여명, 국군항만운영단 군인 70여명, 주민 50여명 등 140명이 함께 연탄배달 봉사를 나선다.

4년째 연탄을 구입하여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부산충렬라이온스 우병대 회장은 “저희 충렬라이온스에서 부산지역에 자원봉사 활동을 많이 하고 있지만 감만동에서 민.관.군이 함께하는 연탄배달 봉사활동은 회원들 스스로 땀을 흘리면서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어 무척 기쁘다”고 했다.

감만1동주민센터 박종우 동장은 "물가가 치솟고 있는 요즈음 상황에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이 따뜻하게 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후원자 발굴과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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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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