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연제구,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대책마련“총력” - 사전대비 T/F팀 운영, 제설장비․자재 사전확보 및 신속한 제설대책 수립
  • 기사등록 2013-11-12 00:00:00
기사수정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대책 마련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최근 기후변화로 남부지방에도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11월 6일부터 이달 말까지를 사전대비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2013년 겨울철 재난대비 사전대응계획을 수립했다.

구는 사전대비 기간 동안 전담 T/F팀을 구성하여, 재해취약지 및 시설물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선제적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제설장비를 사전점검하고, 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황령산순환도로 설해 모니터링 CCTV 설치, 액상 제설제 살수장치 제작, 친환경 액상․고상 제설제 구입, 넉가래․빗자루 등 제설장비를 충분히 확보하고, 전문민간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인력․장비를 사전파악하여 대설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마련할 것이며, 연제경찰서, 관공서 등 유관기관과 은행, 병원,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에도 필요시 제설장비를 배부하는 등 민․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강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반(3개반 25명)을 편성하고, 주간선로 및 이면도로, 거점구간 및 주요인도 등 책임제설구역을 지정하여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제설방식도 기존과 달리 액상 제설제와 고상 제설제를 병행하여 이동식 제설장치를 이용한 살수 및 살포를 통해 도로결빙에 따른 피해예방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11. 14(목), 제설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염화칼슘살포기 작동요령과 스노우체인 차량 장착법 등 제설장비 사용에 대한 교육도 마련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겨울도 눈이 많이 내릴 것이라는 기상관측에 따라, 철저한 사전대비와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3-11-12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