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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RFID 음식물쓰레기종량제 본격시행 - 세대별로 실제 배출한 만큼만 수수료를 부담
  • 기사등록 2013-11-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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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제구 공동주택 RFID 음식물쓰레기종량제 본격시행
◈ RFID방식은 세대별로 실제 배출한 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가장 합리적 방식
◈ 11월 1일부터 22개 아파트 시작으로 2015년까지 단계적 시행 예정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2013년 11월 1일부터 거제동 롯데캐슬아파트 등 관내 22개 공동주택(총12,818세대)을 시작으로 RFID 방식 음식물쓰레기종량제를 본격 시행했다.

RFID(무선주파수인식) 방식 음식물쓰레기종량제는 기존 공동주택 단지별 종량제 방식을 뛰어넘는 가장 합리적인 음식물쓰레기 배출 방식으로, 세대별로 실제 배출한 만큼만 수수료를 부담하게 되어 단지 내 주민 간 서로 다른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에 따른 수수료 부담 문제 등의 갈등이 원천적으로 해소될 뿐만 아니라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RFID 방식은 전용용기 구입, 칩 구매 등 별도의 번거로운 절차가 필요없이 세대별로 배부된 전자카드 터치 또는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단하게 음식물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며, 가정에서 한국환경공단 U-도시생활폐기물 통합관리서비스(www.citywaste.or.kr)를 통해 상시 세대별 배출량을 확인해 볼 수도 있다.

최봉희 씨(연산4동 반도보라아파트 주민)는 ‘RFID 방식 종량제 시행이후 음식물쓰레기 배출이 휠씬 편리하고 깔끔해 졌을 뿐만 아니라 세대별로 배출량이 정확히 계량된다고 하여 음식물쓰레기 감량에도 더 관심이 깊어졌다’ 고 말했다.

연제구는 관내 전공동주택에 대해 RFID 방식 종량제 시행을 목표로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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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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