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하창환)은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한국관광클럽 회원 40여명을 초청하여 2014년 외래관광객의 적극적인 유치를 위하여 한국관광클럽과 긴밀한 협조와 유대관계를 구축하고 전국 최고의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마케팅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상호 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군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매스컴 홍보, 온라인 광고, 매체광고, 팸투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 연간 수차례에 걸쳐 관광관련 기자단, 여행작가, 파워블로거들을 지역으로 직접 초청하여 관광명소와 연계한 농촌체험관광, 미래 관광산업 개발계획 등 팸투어를 통해 현실감 있게 홍보하고 있다.

한국관광클럽은 전국에 있는 국내외 여행사, 관광관련 언론기자, 여행작가, 사진작가, 블로그 기자, 관광업체 관계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국내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회원 상호간의 정보를 공유하며 전국을 대상으로 관광상품개발은 물론 직접적인 관광객을 유치하여 연중 5~6회에 걸쳐 지자체와 공동으로 관광상품, 지역축제, 체험관광상품을 적극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군은 이번 한국관광클럽 팸투어를 계기로 합천관광 설명회를 개최하여 세계문화유산인 해인사 팔만대장경과 합천군의 관광지를 연계하여 일반 관광객, 청소년 수학여행단체, 코레일과 연계한 패키지상품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관광수용태세를 적극 개선하고 여행소비자들의 욕구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관광객들의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고 합천 재방문 운동과 관광객 1+1 캠페인을 적극 실시해 2014년 외래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