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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선도하는 고부가가치 물류허브로" - 부산해항청 `부산항 물류허브 실현' 8대과제 발표 -
  • 기사등록 2008-04-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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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을 "세계를 선도하는 고부가가치 물류허브로 정착시키겠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주성호)은 지난 17일 오후 청사 신관회의실에서 `2008년 국민과 함께하는 정책간담회'를 갖고, “세계를 선도하는 고부가가치 물류허브 실현"이란 올해의 비전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신항의 본격적인 운영 준비 ▲항만운영서비스 및 생산성 제고 ▲항만물류산업 활성화 ▲부산항의 보안 및 안전 강화 ▲해양환경 보전 및 개선 ▲해양관광․문화기반 확충 ▲선원복지 증진 및 연안해운산업 지원 ▲북항 재개발사업 본격 착수 등을 올해 8대 중점추진 과제로 선정했다.

해항청은 특히 수요자의 관점에서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원 민원 원스톱 문앞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민원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해항청은 신항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컨테이너터미널 배후 교통망과 물류부지를 차질없이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항로 준설 및 하역장비 현대화사업 지원 등을 통해 항만의 서비스와 생산성을 높이고, 수리조선단지 및 유류중개기지 조성, 국제선용품유통센터 건립 등 항만물류 관련산업을 클러스터화해 고부가가치 창출과 항만에 대한 보안 및 선박에 대한 안전점검도 강화해 안전한 부산항을 만들고, 해양환경 정화활동도 확대키로 했다.

아울러 공유수면을 친환경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친수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의 해양관광 욕구를 충족시키고 영도등대를 명실상부한 해양문화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과 연안해운업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선원의 근로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부산지역의 숙원사업인 북항 재개발이 연내에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산지역의 주요인사와 언론사, 유관기관,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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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4-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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