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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연말연시 청소년 선도․격려 대책 마련 - 수능이후, 연말연시 청소년의 가출 및 탈선 등 예방을 위해..
  • 기사등록 2013-11-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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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끝내고 방학, 졸업 등으로 이어지는 연말연시를 맞아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청소년들을 위해 ‘연말연시 청소년 선도·격려 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부산시는 수능일 이후부터 내년 1월까지 약 3개월간 청소년 특별 선도․격려 기간으로 정하고 청소년 탈선·비행예방 및 선도, 건전여가활동 프로그램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 격려·위문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각 청소년수련시설별 다양한 문화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먼저, 부산시 청소년 일시쉼터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1월 7일에서 8일까지 2일간 청소년 집중 밀집지역인 서면일대를 중심으로 저녁 및 야간시간대에 거리상담원을 배치하여 가출·위기 청소년 예방사업에 적극 나선다.

또한, 매주 수, 목, 금요일에 남포동, 덕천동, 서면 등 청소년 밀집지역을 위주로 차량을 이용한 이동 아웃리치를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11월 26일에는 서면, 남포동, 부산대학교 앞 일원에서 청소년 보호 등을 위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합동 대시민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 기간동안 구·군에서도 유관기관, 민간단체, 지역주민들과 함께 자체 단속반을 편성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부산시 소재 각 청소년 수련시설에서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금곡청소년 수련관에서는 부산청소년영화제, 청소년동아리 ‘끼’ 경연한마당, 창의적체험활동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서는 청소년문화체험캠프, 우주과학캠프, 부산의 야경 시티투어버스와 함께, 천문대 공개관측, 도예교실 △금정청소년수련관에서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우리동네 하트킹, 금정밴드스쿨, 엠플(M+) △양정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만화축제, 다다다 문화탐험대, 레인보우스쿨, 오목조목 애니메이션愛에 빠지다 △함지골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진로체험 JOB아라, 꿈꾸미문화예술단, 예절캠프, 가족힐링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청소년들을 기다린다.

부산시 관계자는 “연말연시에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다양한 홍보활동과 청소년유해환경 정화로 청소년들의 비행·탈선을 사전예방하고 하는데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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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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