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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역 내 MICE 관련학과 대학생 20여 명을 초청하여 벡스코, 호텔, 누리마루, 부산관광공사 등 MICE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체험하게 하는 현장투어 행사를 11월 8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투어는 미래 MICE 산업 인재들에게 생생한 MICE 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기회를 제공하여 부산 MICE 산업의 이해를 높이고 참여․소통의 행정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대학생 참가자들은 △전시․컨벤션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는 벡스코 시설 관람 △MICE 산업의 경제적 효용가치 창출을 위한 특급호텔 인스펙션(시찰) △APEC 이후 품격 있는 컨벤션 행사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누리마루 관람 등 MICE산업의 하드웨어적인 부분을 먼저 둘러보게 된다.
이어서, 올해 1월 출범한 부산관광공사의 설립 취지와 운영현황 등을 살펴보며 부산지역 MICE산업의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을 경험하게 된다. 아울러, 각 시설 방문 시 기관 전문가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해당 기관(업체)에 대한 향후 취업 등에 대한 상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투어는 부산지역 MICE 관련학과 대학생에게 부산 MICE 산업의 생생한 현장을 보여주는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투어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MICE 산업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MICE 산업의 역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