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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산국제연극제조직위원회는 김동석 전 한국연극협회 부산시지회장을 새 집행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김동석 집행위원장은 지난 10월 23일(수) 부산시청에서 열린 부산국제연극제 임시총회에서 집행위원장으로 승인을 받았으며, 11월 1일(금) 부산시청 시장실에서 조직위원장인 허남식 부산시장과 허은 전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부산국제연극제조직위원회를 이끌 새 집행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사)한국연극협회 부산광역시지회장을 지낸 김동석 집행위원장은 한국예총 부산광역시연합회 부회장, 부산사랑티켓 운영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및 부산광역시문화예술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 날, 허남식 조직위원장은 허은 전 집행위원장에게 부산의 문화예술 발전과 부산국제연극제가 세계적인 연극제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새 집행위원장을 맞이한 부산국제연극제는 컨셉 및 방향 회의를 거쳐 내년도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국내, 외 초청작 준비에 들어간다. 제11회 부산국제연극제는 2014년 5월 2일(금)부터 11일(일)까지 10일간 부산 시내 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