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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제26회 부산농업인대회 개최 - 오늘도 우리는 생명의 씨앗을 뿌립니다
  • 기사등록 2013-11-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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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농업인들의 대축제가 11월 7일 강서체육공원 양궁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숙)는 생명산업인 농업의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부산지역 농업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11월 7일 오전 11시 강서체육공원 양궁경기장에서 농업인의 날 기념 ‘제26회 부산농업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경영인부산광역시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부산광역시연합회, 생활개선부산광역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품목연구회, 독농가 및 유관기관 단체장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늘도 우리는 생명의 씨앗을 뿌립니다!’란 주제로 기념식, 식전․식후공연, 어울림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과학영농과 창의적 경영으로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농업인에게 ‘제21회 부산농업인대상’이 수여되는데 올해는 남자부문에 박종환씨(55세, 강서구 대저1동), 여자부문에 신순덕씨(61세, 기장군 장안읍)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또한,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를 추진하여 모은 쌀 2,000kg을 기탁하는 순서와 농업 희망 메시지 선포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도 마련된다. 기념식 후에는 은빛노을합창단의 식후 축하공연과 농업인들의 협동과 결속을 다지는 농업인 어울림 한마당이 이어진다.

이 밖에 이번 대회에서는 양궁경기장에 설치된 전시 부스를 통해 △Global우수농산물 전시(우리 농산물, 수입․수출 농산물, 아열대 농산물) △식품부산물 및 농산부산물 자원화 홍보 △농업․농촌 사진 전시 △로컬푸드를 활용한 우리음식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김재숙 소장은 “이번 행사가 부산농업인 상호간의 지식과 기술정보를 교류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장이 되어 급변하는 농업여건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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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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