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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동북아 관광허브로 도약 - 김태호 도지사 도시디자인 벤치마킹나서 -
  • 기사등록 2008-04-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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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지사 김태호)는 동남권 신공항건설 및 강변도시 경관계획과 관련 유럽의 명품도시 선진도시 디자인을 경남 남해안과 접목하기 위해 4월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유럽 3개국 벤치마킹에 나서 19일 오후(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수도인 비엔나 운하현장을 방문하였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운하는 조성 당시 강을 직강화하는 공사와 하천의 준설토를 활용해 인공섬을 건설한 세계적인 사례로 시민을 위한 편의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곳이다.

비엔나는 여름 호우 때마다 극심한 상습 침수지역으로서 총 4개의 지류가 지나가는 도나우강을 직강화해 발생한 하천의 준설토를 활용하여 인공섬인 도나우인젤(Donauinsel)을 건설해 지난 10년간 한 건의 홍수 피해없는 운하를 연계한 관광도시로 거듭났다.

현장을 방문한 김태호 도지사는 “매년 낙동강의 범람으로 생긴 농경지와 주택침수 등 경제적 손실을 감안해 관경자원을 위한 낙동강 운하 건설의 필요성을 인식, 남해안 시대 프로젝트로 추진중인 동남권 신공항과 KTX를 내륙과 연결, 부산-통영-거제-여수 등 해양크루즈로 남해안이 동북아 관광 허브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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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4-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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