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창업에 성공한 입주기업의 성공사례를 통해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성공 노하우 등을 전파하여 창업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13 창업보육 성과발표회’가 11월 6일 오후 4시 30분 기업, 학계,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호텔 3층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이 후원하고 부산․울산 창업보육센터협의회(회장 김미향 신라대 교수) 주관으로 실시되며 창업유공자 및 우수기업인 시상, 창업특강 및 창업성공사례 발표, 입주기업 우수제품 전시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창업유공자 부문에 임채관 동명대 창업보육센터장 등 4명이, 우수기업인 부문에 안홍림 (주)세명알엔지 대표이사 등 8명이 부산시장상 등의 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또한 창업에 성공한 (주)지이엠 등 4개사가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창업 노하우를 알려주고 예비창업자에게 희망과 도전의식을 북돋는다. 이 밖에 창업보육센터 입주 및 졸업기업 20개사의 제품 및 기술전시회도 함께 열리게 된다.

부산․울산창업보육센터협의회 김미향 회장은 “협의회 창립 14주년 기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입주기업들이 더 큰 열정과 도전으로 창업에 매진하여 지역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업보육센터는 중소기업청에서 지정하고 있으며 사업능력이 미약한 예비․신규창업자에게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연구개발 △지식재산권 확보 △제품개발 △마케팅 △경영․기술 컨설팅 등의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이끌고 있다. 부산시는 18개 센터에 매년 8억 5천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2012년 말 기준 창업보육센터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현재 18개 센터(대학 13, 연구소 3, 기타 2)에 369개사가 입주하여 1,177명의 인력을 고용하고 있으며 1,038억 원의 매출과 39억 원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시제품 제작 64건, 기술개발 199건, 지식재산권은 특허등록 82건, 특허출원 122건, 상표권 105건 등으로 창업보육센터가 입주기업들의 지식․기술개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3-11-05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