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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남해안시대 글로벌 마케팅’ 투자설명회 - 서울서 외국인투자기업 CEO 등 초청 -
  • 기사등록 2008-04-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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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8일 11시 서울 밀레니엄서울힐튼 호텔에서 주한 외교사절단, 미 주정부대표, 외국인투자기업 CEO를 초청하여, 김태호 지사의 역점사업인「남해안시대 프로젝트」의 글로벌 마케팅을 하였다.

이날 행사는 남해안 대규모 민자유치사업과 경남도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맞춤형 투자설명회로 이루어졌으며, 작년말 「지방정부에서 추진한 최초의 입법 사례」인 「동서남해안발전 특별법」이 통과된 후 남해안시대 프로젝트의 「세계적 마케팅전략」으로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본다.

싱가폴대사관을 비롯한 39개 주한 외교상무관, 미국 앨라바마주정부 등 2개 주정부대표, 제트로 등 외국인투자기업 CEO 및 주한캐나다상공회의소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이들 모두가 잠재투자가 및 자국내 투자정보제공자로서 남해안시대 프로젝트와 경남도의 투자환경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오늘 소개된 주요 남해안시대 프로젝트는 고성군 동해면 당항만 종합관광개발사업(10,600억원), 마산시 구산 해양관광단지 조성(3,450억원), 진해 명동 해양관광단지 개발(2,229억원) 등이다.

이날 경남도 이창희 정무부지사는 “「남해안시대 프로젝트」의 글로벌 마케팅은 김태호 도지사의 전략적 리더쉽에서 출발하였으며, 앞으로도 남해안권역이 수도권역에 대비하여 미래 대한민국의 제2의 경제축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초대된 아랍에미레이츠 대사(H.E. Abdulla M. Almaainah)는 “남해안시대 프로젝트가 한국의 새로운 미래 비전으로 떠오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오늘 행사로 남해안권의 무한한 잠재력과 발전가능성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남해안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해양관광산업을 중심으로 투자처를 발굴하고, 한국에 이미 진출해 있는 외국투자기업 단체인 AMCHAM, EUCCK, JAPAN CLUB, ASOK 등과 지속적인 투자정보 교류를 통해 증액투자를 유도함은 물론, 한국시장에 관심이 있는 외국기업의 신규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투자설명회를 포함하여 총 3회에 걸쳐 「국·내외 테마형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신정부 출범과 함께 투자유치 실적 2배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무형 투자설명회를 올 한해 3회 이상 개최할 계획이며 오는 4월 24일 창원호텔에서 경남도내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설명회가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외국인 투자기업을 위해 사천 외국인 임대전용단지가 있으며, 분양가차액보조, 시설 및 고용보조금, 현금지원제 등을 지급하고 있으며, 특히 타시도와 차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공장부지매입비 50% 무이자 융자지원제도 및 국내기업투자촉진지역제도는 국내기업 역차별을 보정하는 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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