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대상없는 금상 수상
제 2회 대한민국 오페라 해외 합작 부분 대상 수상에 빛나는
‘솔오페라단’과 ‘루치아노 파바로티 시립극장’이 함께한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

대한민국 오페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갈 대표 오페라단 ‘솔 오페라단’에서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베르디의 오페라 ‘나부코’를 선보인다.

베르디를 오페라의 거장으로 급부상시킨 작품인 ‘나부코’를 솔 오페라단과 이탈리아 모데나 루치아노 파바로티 시립극장단원들에 의해 완성도 높은 무대로 관객들을 찾아갈 것이다.

‘나부코’는 유대인들의 시련과 신앙, 아버지의 권좌를 노리는 딸의 정치적인 야망과 복수 그리고 인간의 사랑과 용서가 모두 담겨진 작품으로 특히 3막의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은 통일 이전 이탈리아의 국가로 불릴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특히나 창단 오페라 ‘춘희’를 시작으로 해마다 ‘아이다’, ‘리골레토’, ‘카르멘’, ‘라보엠’, ‘투란도트’등의 대형 오페라공연을 이어왔던 ‘솔 오페라단’과 파바로티를 기념하기 위해 ’모데나 시립극장‘에서 ’루치아노 파바로티 시립극장‘으로 명칭을 변경한 극장의 배우들이 함께해 더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