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11월 1일 오후 2시 해운대문화회관에서 ‘해운대구 일자리창출을 위한 전략모델 개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토론회는 기초자치단체로는 이례적으로 7천만 원을 들여 (사)사회적기업연구원에 의뢰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이자 해운대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를 주민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먼저 임경수 부산사회적기업센터장이 해운대 일자리창출 전략모델에 대한 용역결과를 발표하고 전문가 토론, 주민 토론이 이어진다.

전문가 토론에는 류장수 부경대 교수, 김도관 부산발전연구원, 임경수 사회적기업연구원장 등이 참여해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해운대의 지정학적 위치와 산업현황을 고려한 권역별 일자리 창출 방안을 집중 토론한다.

이어 ‘우리가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주제로 주민 자유토론도 진행된다.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청 일자리복지사업단에 전화(749-4341~4)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