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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주)태광 투자 MOU체결 - 화전산업단지 메카트로닉스 제조설비 공장신축 -
  • 기사등록 2008-04-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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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문희)은 4월17일 오후 3시 4층 회의실에서 ㈜태광(대표 윤성덕)과 자유구역내 화전산업단지 8만9천여㎡ 규모의 산업용 관이음쇠류 및 대구경 파이프 제조설비를 갖추는 공장을 신축한다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산업용 부품자재 등 관이음쇠류, 반도체 및 TFT-LCD용 장비류를 생산하고 있는 ㈜태광은 자유구역내 화전산단에 내년 하반기 공장을 착공할 예정인데, 기존의 관이음쇠류 이외에도 메카트로닉스 대구경 파이프류 생산공장을 신축하기 위해 연차적으로 모두 1,88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주)태광이 투자하는 전체 사업비중에는 300억원(일본 오또후지社)의 해외자본 투자금액도 포함되어 있어 외국인 투자촉진을 위한 경제자유구역의 운영목적과 컨셉에 적합해 투자의 좋은사례로 여겨지며, 이번 사업으로 450명에 이르는 신규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자유구역청이 개발하는 화전산업단지의 산업용지는 총1백40만㎡로써, 지난 2월 수도권 대기업인 LS산전(협력업체 포함 13만7천㎡)의 유치에 이어, 4월초 대체에너지업계의 선두주자 (주)KPE에 2만㎡, 일반분양 5만2천㎡, 협동화사업용지 96만6천㎡ 등으로 이번 (주)태광에 8만9천㎡의 분양을 완료하고 나면, 나머지 외국인투자지역 임대분 13만6천㎡에 대하여도, 고도기술, 고용효과, 외국인직접투자(FDI) 등을 고려하고 있다.

부족한 산업용지 갈증해소를 위해 미음지구개발 가속화는 물론 산업용지개발이 필요하며 개발용지마련의 걸림돌로 여겨지는 개발제한구역의 해제가 절실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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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4-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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