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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맞춤형 채용행사로 인력채용 지원 - 부산고용노동청, 29일 산업단지 기술·기능인력 채용박람회 개최
  • 기사등록 2013-10-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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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노동청(청장 이태희)은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진태) 및 대한상공회의소부산인력개발원(원장 조경원)과 공동으로 이달 29일 녹산공단 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부산광역권 산업단지 기술·기능인력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부산 신평·장림 및 강서지역 산업단지, 김해지역 공단 입주기업 등 25개 구인 사업장(구인 150여명)과 대한상공회의소부산인력개발원 13개 과정 훈련수료예정자(340여명) 및 부산테크노파크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3개 과정 훈련수료자(60여명), 일반 구직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 산업단지는 구인은 많으나 출퇴근 곤란, 열악한 작업환경, 청년층 취업기피 등으로 만성적인 구인난을 겪고 있어 인력수급 불일치가 심각한 지역이다.

이러한 중소기업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를 위해 부산고용노동청은 고용환경 개선, 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광역 취업알선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도 그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이다.

이번 채용박람회의 특징은, 인력채용이 이루어지는 공단현장에서(녹산공단 경제자유구역청) 개최되며, 무작위 면접이 아닌 훈련수료 직종과 구인직종을 매칭시켜 맞춤면접 형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부산고용노동청은 공단 내 맞춤형 채용행사로 구인기업의 면접편의를 제공하고, 훈련수료예정자 및 출퇴근이 가능한 인근지역 적합 구직자를 확보하여 구인충족률을 최대한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부산고용노동청 이태희 청장은 “산업단지 내에서 개최되는 채용박람회는 이번이 처음이고, 훈련수료 시기에 맞춰 맞춤식 채용면접으로 공단 입주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부산북부 및 동부지청 등과 공동으로 산업단지 맞춤형 채용행사를 정기화하여 부산지역 산업단지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사전에 구인업체 현황을 살펴보고 이력서를 지참하여 행사 당일(29일) 14시까지 녹산공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으로 오면 된다. 참가업체 현황은 부산북부고용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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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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