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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방지법 시행 9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 여성폭력피해자 전문적․체계적 자활지원정책 모색
  • 기사등록 2013-10-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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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8. 14:00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여성복지전문가, 여성폭력시설․단체 종사자, 관계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성매매방지법 시행 9주년 기념 심포지엄’개최
◈‘성매매피해 여성과 자활지원 체계’라는 주제로 정재훈 서울여자대학교 교수, 신박진영 성매매문제해결을 위한 전국연대 대표, 김미선 전북여성자활지원센터장의 주제발표, 4명의 토론자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

부산시는 10월 28일 오후 2시부터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여성복지전문가, 여성폭력시설 관련․단체 종사자, 관계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매매방지법 시행 9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004년 9월 성매매방지법이 시행된 지 9주년을 기념하여 실시되며 ‘성매매피해 여성과 자활지원 체계’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심포지엄 참가자들은 취약계층 여성(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폭력피해경험 여성)의 자활개념과 지원현황에 대해 현 실태와 문제점을 짚어보고 그 정책과제를 마련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심포지엄은 정재훈 서울여자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과 신박진영 성매매문제해결을 위한 전국연대 대표 및 김미선 전북여성자활지원센터장의 주제 발표가 있은 후 4명 토론자의 종합토론, 참석자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여성가족부, 한국여성인권진흥원, 타시도 공무원, 여성폭력시설 관계자들이 심포지엄에 참석하여 정책기획과 현장소리를 같이 들어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성매매방지법 시행 9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성매매 피해 여성들의 탈성매매를 돕고, 이후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문적․체계적인 자활지원 정책이 도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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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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