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에서는 자원을 재활용하여 쓰레기를 줄이고 근검절약 하는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하여 매월 세 번째 금요일에『시민참여 나눔장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우천 시 행사 취소)

일반시민은 물론 각급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정이나 직장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 중 다른 사람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재활용품을 직접 가지고 나와 판매할 수 있는데 이번 “제46회 시민참여 나눔장터”에서는 의류, 가방, 재생비누 등 생활 재활용품과 자활센터의 手공예품 판매, 출산 장려를 위한 임신복·유아용품 나눔코너, 무료 커리캐쳐 그려주기 행사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1회용 비닐봉투 사용억제를 위해 재활용품을 구매하는 참가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무료로 제공하며 “시민참여 나눔장터” 행사에 많은 시민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단체에 한하여 부스를 지원하고, 이외에 부산의 수돗물 “순수”도 참여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또한,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참여 나눔장터」를 활성화시켜 건전한 소비생활 문화를 정착시키고 고물가·고유가 시대에 환경과 경제를 조화롭게 살려 나가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