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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유종의 미(美) - 군민대화합 성공 기념 음악회 개최
  • 기사등록 2013-10-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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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8경, 5대 명산,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 보건복지부, 경상남도, 산청군이 지난 45일동안 공동 개최한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지난 20일 2,000여명의 내외빈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5일 동안의 대장정 길에 나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폐막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10만명이라는 기록적인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세계전통의약 발전과 산청한방약초 산업의 활성화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관과 민의 상생 및 화합의 협치로 민족의 웅혼한 기상이 서린 명산 지리산 고장답게 ‘명품산청축제’라는 호평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또한 단순히 놀고 즐기는 축제를 넘어 학습과 교훈을 가미한 패러다임으로 ‘지리산 힐링여행, 동의보감 건강여행’을 주제로 엑스포 하이라이트 장면들을 뒤돌아 보며 다함께 ‘잘 사는 산청, 자랑스런 산청인’ 비전에 비상(飛翔)했다.
 
더불어 전통의약이라는 주제의 한계성을 가지고 진행된 이번 행사는 누적관람객이 목표했던 170만명을 훌쩍 넘어 약 210만명으로 집계됐다. 수익 예상금은 62억원 보다 10억원이나 상회하는 흑자 엑스포라는 기록도 세웠다. 지역경제 활설화에 미친 파급효과도 5,0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또한 해외 38개국에서 1만 2,000여명, 국내 10개 행사에 2,400여명이 참가해 ‘산청 비전’의 앞날을 밝게했다. 이밖에도 14개 학술대회 및 ‘산청세계약선요리경연대회’ 등도 세계적 엑스포의 의미를 더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매년 정기적인 축제로 거듭날 이번 엑스포의 성공과 더불어, 23일 오후 5시 산청군 신안면 ‘원지둔치’에서 지역민들과 자원봉사자, 유관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성공기념 한마음 음악회’를 개최한다”라며 “깊어가는 가을속에서 그 동안 함께한 지역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치하하기위해 마련된 대군민화합 잔치마당이다”고 말하며 감격적인 마음을 내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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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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