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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종형)는 부산시, 부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항공과 지역관광산업의 동반성장 전략”을 주제로 'Airport Forum 2013'을 17일(목) 오후 2시 해운대 아르피나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최근 활발한 노선 신.증설과 여객 수송량 증대양상을 보이고 있는 김해공항의 신규노선 개설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기존 노선의 수요안정화를 위한 역내 관광산업과의 다각적인 공동 대응을 통해 상용수요를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최근 급증하는 중화권 요우커를 위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및 항공노선 개발 등을 집중논의하며 발표와 토론으로 부산지역의 항공 및 관광산업 MICE 관계자, 유관기관 등에서 약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문가 주제발표, 토론 등으로 진행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김종형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항공시장은 항공자유화(open sky)의 확대와 저비용 항공사(Lcc)의 시장 진입으로 인해 과거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노선 신.증설과 여객 수요 증대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김해국제공항은 4년 연속 10% 이상의 여객 성장을 이루었다. 또한 11개국 30개 도시, 주 720편을 운항하는 동남권의 대표 공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김수천 에어부산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항공사로서의 성장 가능성은 지난 2010년, 2011년, 2012년 3년 연속 처음으로 흑자 경영을 해 법인세를 납부했다“라고 밝히며  “에어부산의 현재, 그리고 새로운 도전과 기회”라는 경제성과 안전, 편의성 등 국토교통부의 매우 우수 평가와 더불어 미래를 밝게 전망했다.

이어 한서대 이강석교수의 '김해공항의 중화권노선 강화 전략' △에어아시아 X 안젤리나 헤르난데즈 이사의 '김해공항 중장거리 노선 운영전략' △ 부산발전연구원 이은진 박사의 '환승전용내항기의 이용실태와 중장거리 노선 취항전략' 등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더불어 △박상철 부산관광공사 마케팅단장은 “부산시민들의 지나친 자만심, 지나친 자기 비하 등 부산이 가지고 있는 장단점의 모든 자원으로 부산 관광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며 '중화권관광객 마케팅 전략 및 유치방안' 마련등 비전을 드러냈다.
 
  덧붙여 주제발표를 통해 김해공항 취항 항공사의 마케팅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환승전용내항기의 전망과 중화권 노선 강화전략 및 중화권 외래관광객의 전략적 유치방안등 다양한 항공과 관광 산업 간의 상호협력 방안 등이 제시됐다.

 이어진 세션에서 △박용화 인하대 항공물류학부 교수 △이재훈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운영단장 △황국두 대한항공 부산지점영업부장 △김석중 아시아나 항공 부산지점장 △크리스토퍼 짐머 루프트한자 항공 한국지사장 △김안식 에어부산 지점장 △이희성 모두투어 영남영업본부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주제발표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이번 포럼의 주제인 “항공과 지역관광산업과의 동반성장전략”이라는 전체적인 틀 속에서 노선개설과 관광수요 증대방안 등을 각 주체별로 전개하기 보다 항공사, 공항공사, 관광공사, 부산시등이 하나의 틀 속에서 전략적으로 연계하는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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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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