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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개원 가속도 붙어 - 원-스톱 기업지원 서비스 제공, 6월중 공식 출범 -
  • 기사등록 2008-04-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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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기관에 분산되어 있는 기업지원 기능을 한 곳으로 모아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기업지원과, 기업수요에 부응하는 원-스톱기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부산경제진흥원이 6월 중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부산경제진흥원은 16일 오전 부산시청 12층 국제소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어 원장 선출안 및 청사 확보계획안을 의결함으로써 경제진흥원의 조기 개원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이번에 선출된 윤창현 초대 부산경제진흥원장은 부산대 전기기계학과 출신으로 세계적 기업인 삼성전자(주)에서 29여년간 가전사업분야 제품 설계·개발, 상품기획 및 해외 마케팅 총괄 등 국내외 생산현장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CEO형 원장으로 누구보다도 지역 중소기업이 당면하고 있는 현안들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는 최적임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제반 선임절차를 거쳐 이달말 취임할 예정이다.

경제진흥원 청사는 강서구 녹산공단내에 입지하고 있어 현 청사(舊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접근성 및 유관기관 연계성이 떨어져 기업인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많아 시청 등 행정연계성을 감안하여 지하철을 연계 접근성이 용이한 연산로타리 인근 신축건물 일부를 임차하여 입주키로 결정했다.

한편, 경제진흥원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60여평 규모의 원스톱 기업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콜센터, 종합상담실, 옴부즈만 등 10여명의 직원을 배치 창업에서 자금조달, 기술, 경영컨설팅, 마케팅 등 기업 활동 전반에 걸쳐 애로상담, 안내 등 일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콜센터는 상담원 4명이 기업관련 전화상담 및 안내를 지원하게 되며, 전화로 처리하기 힘든 전문적인 사항에 대하여는 기업체관계자가 방문해 분야별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기업에 가장 적합한'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부산경제진흥원의 정책개발기능 및 기업지원역량 강화를 위하여 △진흥원으로 통합되는 부산발전연구원 부산경제동향분석센터는 중소기업지원 정책개발과 연구기능을 강화하고 △최근 신성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지식서비스산업의 지원을 위하여 서비스산업육성부를 두고 △금융산업육성 정책연구와 시책개발을 담당할'부산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를 신설하여 경제진흥원에 두기로 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6월 공식 출범을 위하여 조직구성, 인력배치, 사무배분, 콜센터 등 각종 지원시스템 구축, CI개발, 홈페이지 구축을 5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분산된 기업지원 관련 기관의 통합과 원-스톱 맞춤형 기업지원 서비스로 기업인 편의제공, 금융 및 지식 서비스산업 등 신성장산업 육성기반 마련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은 물론 수요자 중심의 현장중심 기업지원 체계구축으로 명실상부한 종합기업지원 거점기관으로 육성 발전해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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