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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영어방송, 부산, 경남에 거주하는 2만 5천여 중국인을 위해 10. 28.부터 1시간씩 지역 뉴스, 생활․문화정보 및 중국소식을 전하는 교양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중국어 방송 시작

부산영어방송이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중국인들을 위해 10월 28일부터 하루 한 시간씩 중국어 방송을 시작한다.

(재)부산영어방송(FM 90.5MHz)은 지난 7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다국어 방송 허용 의결에 따라 부산, 경남에 거주하는 2만 5천여 중국인을 위해 10월 28일 오후 9시부터 하루 1시간씩 지역 뉴스, 생활/문화정보 및 중국소식을 전하는 교양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중국어 방송을 시작한다.

2009년 개국하여 외국인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24시간 영어로 방송하고 있는 부산영어방송은 지역의 다국적 외국인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거주 외국인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인을 위한 중국어 프로그램을 제작하였다.

이를 위해 중국인 PD 장리리, 중국인 DJ 왕관 등 신규 스태프가 지난 9월 초 채용되었으며 이후 제작 준비과정을 거쳐 중국어 방송 ‘釜山華語知音’(월~일, 21:00~ 22:00)이 10월 28일 첫 전파를 타게 되었다.

부산영어방송 관계자는 “다문화 시대 외국어 방송으로써의 기반을 확장하고 거주 중국인 및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국내 중국어 학습자들의 중국어 교육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 문 의 : 부산영어방송 편성제작팀(☎051-663-0034~5), 부산영어방송 홈페이지(www.bef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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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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