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동남권) 통합 채용박람회인 ‘2013 부울경 잡(JOB) 페스티벌(이하 잡 페스티벌)’이 11월 7일 오전 10시 30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함께 일하는 도시, 행복한 시민’을 비전으로 시행 예정인 ‘2013 고용페어주간(11.4.~11.11.)’에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추진전략으로 실시되는 이번 잡 페스티벌에는 지역 우수기업 200여 개 업체와 구직자 10,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잡 페스티벌은 현장면접, 채용대행, 열린 채용오디션의 채용행사를 비롯한 취업컨설팅, 취업지원사업 홍보 및 안내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부산고용노동청, 부산울산중소기업청,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및 부울경 지역 11개 대학이 참여하는 동남권 LINC사업단과 (재)동남지원사업평가원 등 20여 개의 지역유관기과 공동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며 잡 페스티벌에 참가할 기업을 10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일자리가 부족한 분야의 인력난 해소와 인재 충원이 필요한 기업체에서는 이번 잡 페스티벌에 구인업체로 직접 참여하여 구직희망자와 1:1인터뷰 등 유능한 인재를 채용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한 청·장년 인턴사업, LINC사업단의 미취업자 지원사업 등과 같은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여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구직자들을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부산시는 기업의 채용행사 중복참여 부담을 줄이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관련 행사들을 이번 잡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가 주최하는 올해의 마지막 채용박람회는 기업에게는 유능한 인재채용의 기회를, 일자리 희망하는 많은 구직자들에게는 취업이라는 소중한 결실을 맺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하고, “이번 행사에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10월 23일까지 부산일자리종합센터(☎888-4199)로 신청하면 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