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상열)은 17일(목) 오후2시 3층 소회의실에서 식중독예방을 위한 식품관련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최근 기온상승과 관련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해 짐에 따라 횟집 및 음식점과 학교급식소 등에서의 효과적인 식중독예방사업을 위해 부산․울산․경남의 5개 식품관련단체 한국음식업중앙회, 한국조리사회중앙회, 한국급식협회, 대한영양사협회 관계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07년도 식중독발생현황분석과 2008년도 부산식약청 식중독관련 주요 시책 설명에 이어 식품관련단체별 협조방안과 식품위생법 개정에 따른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영업신고 철저 등을 당부할 계획이다.
부산식약청은 하절기 식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식품관련업소 대표자 및 조리종사자의 위생교육 지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며, 올해는 예년과 달리 기온이 0.6℃ 상승된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식중독 발생의 최소화를 위하여 "식중독예방관리 전담반"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